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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보아 작성일21-02-18 16:28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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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변이 바이러스 아니라 지난해 3월 유행 종
인체실험 지원 나이 18~30세…노출 전 백신 접종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15일(현지시간) 런던 동부 오핑턴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를 방문해 접종을 기다리는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 사진=AP

영국 정부가 전세계 국가 중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인체를 고의로 노출시키는 실험을 승인했다고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FX시티

로이터에 따르면 영국 정부가 승인한 실험은 이르면 이달 안에 90명의 건강한 자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체실험의 지원 나이 기준은 18~30세로, 참가자들에게 노출되는 바이러스는 최근 급속히 퍼지고 있는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아니라 지난해 3월 영국 등 유럽에서 퍼지기 시작한 종이다.

이번 연구의 목표는 감염되는데 필요한 바이러스의 최소량을 측정하는 데 있으며, 참가자들은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전 백신을 맞을 수 있고, 별도의 보상도 받는다.

이번 실험 승인에 앞서 실험의 윤리성을 놓고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찬성하는 측은 장티푸스 백신 개발에 이 같은 방식이 사용됐고, 팬데믹을 서둘러 끝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 반면, 반대 측은 의료 윤리와 참가자들의 후유증을 이유로 꼽았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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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중소기업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기술 관련 특허 침해 혐의로 피소됐다.

LG전자는 지난해 말에도 RF사이버라는 미국 업체로부터 간편결제 기술 특허 침해 혐의로 소송에 휘말렸다. 이번에는 이례로 국내 중소기업이 LG전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큐주식회사 미국법인 에이큐테크는 이달 초 LG전자를 상대로 미국 텍사스주 서부지방법원에 특허법 위반 소송을 제기했다. 이제 막 소장이 접수된 단계로, 재판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에이큐테크는 자사가 소유한 NFC 관련 결제 기술을 LG전자가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이 기술은 에이큐주식회사가 10여년 전에 국내에 출원한 NFC 관련 특허 3개를 병합, 미국에 등록한 특허다.

이 기술은 NFC 기술을 활용, 다양한 콘텐츠를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NFC 단말기에서 멀리 떨어진 상태에서 콘텐츠 인식을 가능하게 하거나 인식 속도를 높이는 기술이다. NFC를 활용한 광고 시스템 구축 기술도 포함돼 있다. 이번에는 LG페이 등에 적용한 기술에서 문제 삼은 것으로 보인다.

에이큐주식회사는 연 매출 약 2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이다. 이 회사는 삼성전자, LG전자 등에 모바일 NFC 안테나를 공급하던 협력사다. NFC 안테나 분야에선 누적 생산이 가장 많다.

에이큐주식회사가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특허 침해 소송을 낸 점도 주목받고 있다. 한국보다 미국에서 승소했을 때 배상액이 훨씬 크기 때문이다. 적게는 수십 배에서 많게는 수백 배까지 차이가 난다. 그러나 중소기업이 미국에서 특허 소송을 제기한 것에 부담도 만만치 않다. 미국에서 특허 소송을 제기할 때 특허법인과 변호사 수임료만 최소 수십억원이 들기 때문이다.

NFC와 간편결제 기술은 범용화된 지 10년이 넘은 기술이다. 오래된 기술일수록 배상액이 커서 특허 소송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강민수 광개토연구소 대표 변리사는 “5년 이상 오래된 특허를 놓고 침해 소송을 제기하는 경우가 90% 이상”이라면서 “범용화된 기술 관련 특허는 배상금이 천문학 규모로 커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범용화된 기술인 만큼 특허 침해와 관련해선 다툼의 여지도 많다. LG전자는 소장을 면밀하게 검토해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신기술을 채용한 제품이 늘면서 앞으로도 특허 침해 분쟁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우리 기업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다양한 기술을 집약한 통신과 소프트웨어(SW) 분야 특허 분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강 대표 변리사는 “조선, 철강 등 제조업 분야는 특허관리전문기업(NPE)의 공격이 거의 없는 산업”이라면서 “주로 수많은 기술이 집약된 통신과 SW 분야에서 NPE 공격이 집중돼 면밀한 특허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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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딸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엄마...구속 적부심 심사 - 경북 구미서 3살 딸을 방치해 죽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친모 A씨가 설날인 12일 대구지법 김천지원에서 구속영장 적부심 심사를 받은뒤 문을 나서고 있다. 2021 2.12 뉴스1
경북 구미의 빌라에서 숨진 3세 여아와 엄마가 2개월 반의 기간 동안 전기도 없이 생활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한국전력 구미지점에 따르면, 엄마 A(22)씨가 전기료 5개월치를 내지 않으면서 지난해 5월 20일 단전 조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엄마 A(22)씨는 지난해 8월 초 딸 B양을 빌라에 남겨둔 채 혼자 재혼할 남성 집으로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혼자 집을 나선 8월 초까지 2개월 반 동안 전기 없이 딸 B양과 함께 생활한 것이다.

빌라 아래층에는 친정 부모가 살고 있었지만, 왕래를 전혀 하지 않아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A씨가 이사할 때 휴대전화로 찍은 B양의 모습은 처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B양은 제대로 씻지 못하고 영양 공급을 받지 못해 아사 직전의 모습이었다.파워사다리

같은 빌라 아래층에 사는 B양 외조부모가 지난해 8월 초부터 지난 10일까지 6개월 동안 손녀 울음소리를 듣지 못했다고 말한 점도 이러한 상황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 수사 관계자는 “B양의 숨진 모습이 마치 미라처럼 처참했다”며 “건조한 공간이라서 시체가 완전히 부패하지 못해 형태가 그대로 남은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살인 혐의로 구속한 A씨를 기소 의견으로 19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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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차세대 '커넥티드 카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 공개
차량 시스템과 설계 단계부터 연계해 개발, 음성인식 종류 및 범위 대폭 확대
인공지능 기반 자연어 명령으로 차량 관리 및 매뉴얼 정보 편리하게 습득

현대자동차그룹이 한층 향상된 자연어 명령 기반으로 차량의 다양한 기능과 시스템을 편리하게 제어하고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커넥티드 카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 연구원들이 ‘커넥티드 카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을 자동차에서 테스트하는 모습.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한층 향상된 자연어 명령 기반으로 차량의 다양한 기능과 시스템을 편리하게 제어하고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커넥티드 카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에서 독자 개발한 이 기술은 기존에 제공해 왔던 카카오i 서비스와 복합적으로 연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객들이 주행 중 음성인식을 통해 차량 제어, 내비게이션 및 시스템 설정, 차량 매뉴얼 정보 검색 등의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종류와 범위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차량 시스템 설계 단계부터 음성인식 기술과 연계해 개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인공지능 기반의 자연어 명령으로 차량 관리 및 매뉴얼 정보를 습득하고 차량 시스템 및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동차 계기판에 고객이 모르는 경고등이 갑자기 나타나거나 차량 관리와 관련된 정보가 필요할 때, 매뉴얼과 정비 서비스 거점의 도움 없이 음성인식 버튼을 누른 후 “이 경고등은 왜 켜졌어?”, “엔진오일 교체 시기 알려 줘”와 같은 질문을 하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실내 무드등 빨간색으로 변경해 줘”, “조수석 온도 23도로 설정해 줘” “내비게이션 안내 음성 목소리 변경해 줘” 등 차량 시스템 및 기능을 음성으로 간편하게 제어하고 설정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 외에도 자체 개발한 차세대 커넥티드 카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고객이 친숙하지 않는 차량 용어나 작동법 등 자동차 생활과 관련된 각종 정보와 다양한 상황을 반영한 음성 명령어를 상시로 업데이트해 커넥티드 카 서비스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인공지능 기반의 차세대 커넥티드 카 음성인식 기술은 올해 하반기 양산차에 최초로 탑재될 예정이며, 기존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향후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권해영 현대차그룹 인포테인먼트개발실장은 “이번에 공개한 차세대 커넥티드 카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은 운전자가 자동차와 더 손쉽게 소통하며 다양한 기능을 제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한층 향상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커넥티드 카 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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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영국 잉글랜드주 한 호수에서 발견된 백조. 알 수 없는 검은 물질을 뒤집어 쓴 탓에 흑조처럼 보인다.(RSPCA)
영국 잉글랜드 윌트셔의 한 연못에서 검게 변한 백조가 구조됐다. 현지 동물보호단체는 이 백조가 남은 평생을 흑조로 살아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2일, 동물보호단체 RSPCA 측은 백조의 몸을 검게 물들인 물질의 정체를 아직 확인하지 못했으나, 프린터기에 사용되는 검은색 토너 가루로 추정하고 있다.

검게 변해버린 백조는 마치 원래 ‘흑조’였던 것처럼 부리 끝까지 물든 상태였다. 오른쪽 날개 끝부분에만 하얀 깃털이 남아있어 원래 백조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백조의 깃털을 뒤덮은 검은 물질을 씻어내기 위해 애쓰고 있는 영국 동물보호단체 직원들(RSPCA)
동물보호단체 측은 곧바로 보호시설로 옮겨 백조의 몸을 씻어내기 시작했지만 작업은 여의치 않았다. 처음에는 기름이라고 생각했지만, 기름을 지워내는 물질로는 소용이 없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몸에 묻은 검은 물질을 닦아내는 동안, 백조는 먹이를 섭취할 수가 없었다. 백조가 굶주림이나 탈수로 또 다른 질병을 얻기 이전에 몸을 닦아내는 것이 우선이었다.

영국 동물보호단체 RSPCA가 연못에서 처음 백조를 발견했을 당시의 모습(RSPCA)

동물보호단체 직원들이 수차례 검은 물질을 씻어냈음에도 불구하고, 백조의 흰 깃털은 이미 검게 물들어버려 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됐다(RSPCA)
RSPCA에서 활동하는 수의사인 미란다 알빈슨은 “백조의 몸에서 빨리 이물질을 제거하지 않으면 깃털의 자연 방수 능력이 떨어지고 저체온증으로 죽을 위험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빠른 구조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RSPCA는 누군가 고의로 백조에게 검은 가루를 뒤집어쓰게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의뢰한 상황이다. 한 관계자는 “누군가가 해서는 안 되는 일을 고의적으로 한 것 같다. 후속 조치를 취하는 동시에 가해자를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흑조가 돼 버린 백조는 간신히 몸 전체를 뒤덮은 검은 가루를 떨쳐냈지만 이미 깃털 대부분이 검게 물들어 버리고 말았다. 전문가들은 이 백조의 상태가 더 나빠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다시 백조로 돌아가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내다봤다. 파워볼사이트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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