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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보아 작성일21-01-14 14:24 조회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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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체포영장 청구

제주신화월드 랜딩카지노. 서울신문 DB
제주 카지노 145억6000만원 도난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카지노에 근무했던 30대 중국인 남성 등 2명을 공범으로 보고 추적중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들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한것으로 14일 확인됐다.동행복권파워볼

14일 제주신화월드와 경찰 등에 따르면 36세인 이 남성은 중국인으로 2018년 2월 랜딩카지노 개장 당시부터 카지노 직원으로 근무해온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은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자취를 감춘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남성의 제주시내 숙소 등에서 수십억원의 현금다발을 발견한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신화월드 내부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는 “사라진 이 중국인 남성이 자금담당 말레이시아 여성과 특별한 관계라는 소문이 한동안 회사 내부에 돌았다”고 말했다.

또 사라진 여성은 평소 특별한 이유도 없이 카지노 직원들에게 선물을 주는가 하면 일부 직원들을 불러 신화월드내 고급식당에서 식사를 함께하는 등 선심을 베푼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장기간에 걸쳐 카지노내 직원 등에게 선심공세를 펼치며 자금 반출 등을 도와줄 공범을 포섭한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사건 발생이후 제주신화월드 자금관리 담당 한국인 임원이 갑자기 회사를 그만둔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여성의 숙소였던 제주신화월드내 고급 콘도인 서머셋과 양즈후이 전 회장이 머물렀던 서귀포시 소재 직원연수원 등에 대해 수색을 벌여 일부 증거를 확보한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신화월드측이 당초 분실했다고 신고한 145억원이 실제 사라진 돈의 액수와 동일한지 여부에 대해서도 확인하고 있다”면서 “양 전회장 숙소에 대한 수색여부 등은 수사중이여서 확인해줄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 사건을 수사중인 제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13일 카지노 금고에서 81억5000만원을 발견됐고 이 돈이 사라진 145억원의 일부 인지 등에 대해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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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는 ‘건강즙’이 오히려 몸에 안 좋을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과일 또는 채소를 달이거나 압착해 만든 ‘건강즙’을 즐겨 먹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특정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는 건강즙이 오히려 몸에 안 좋을 수 있다. 과일이나 채소를 즙으로 만들면 원료의 성분이 농축되는데, 자신에게 맞지 않는 원료라면 원료 그 자체를 섭취하는 것보다 몸에 미치는 악영향이 커지기 때문이다. 건강즙을 주의해야 하는 사람들을 알아본다.

당뇨병엔 과일즙 X
당뇨병 환자는 과일즙을 먹으면 혈당이 빠르게 올라가기 때문에 과일즙을 먹지 않는 게 좋다. 보통 과일즙에는 10g 정도의 당류가 함유돼있는데 하루에 2포 먹는다고 가정하면 세계보건기구의 하루 권장 당 섭취량(50g)의 절반 정도에 이르게 된다. 특히 당뇨병 환자가 식후 과일즙을 먹으면 혈당이 더 심하게 올라갈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위질환엔 마늘즙 X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매운맛을 내는데 이는 위를 자극하며 속쓰림과 소화불량 같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생마늘보다 마늘즙에 알리신 성분이 더 많이 들어 있으므로 평소 위염 같은 위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마늘즙을 피하는 게 좋다.

간질환엔 칡즙 X
간질환이 있는 사람은 평소 자주 먹지 않는 원료와 간독성 유발 가능성이 있는 원료가 든 즙을 피해야 한다. 칡처럼 일상에서 잘 먹지 않던 원료를 고농축으로 갑자기 먹으면 소화 과정에서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콩팥질환엔 배즙·사과즙·양파즙 X
콩팥질환자는 칼륨이 많이 함유된 건강즙을 피해야 한다. 콩팥질환자는 칼륨을 잘 배출하지 못하기 때문에 많이 섭취할수록 몸에 쌓이게 된다. 칼륨이 몸에 많이 쌓이면 심장이 과도하게 뛸 수 있으며 심하면 돌연사를 일으킬 수 있다. 칼륨은 과일이나 채소에 많이 들어 있는데 그중에서도 배·사과·양파에 많이 들었다.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hn@chosun.com
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 hnew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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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의사 그레고리 마이클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16일 만인 지난 3일 뇌출혈로 사망했다. /그레고리 마이클 페이스북


화이자 "백신 접종과 사망 간 직접적 연관성 없어"

[더팩트|문수연 기자] 미국에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50대 의사가 사망해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조사 중이다. 유족들은 백신 부작용을 의심했지만 화이자는 성명을 내고 "현재로서는 백신 접종과 사망 간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NYT)는 12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산부인과 의사 그레고리 마이클(56)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16일 만인 지난 3일 뇌출혈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고인의 부인 하이디 네클만은 페이스북에서 "백신 접종 사흘 뒤 남편의 손과 발에서 점상출혈이 발생해 응급실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후 마이클은 혈액 검사에서 혈소판 수치가 0으로 나와 '급성 면역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ITP) 진단을 받은 뒤 중환자실 치료를 받다 사망했다. 정상 혈소판 수치는 혈중 1㎕당 14만~45만이다.

네클만은 NYT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은 기저질환이 없었으며 백신 반응으로 인해 ITP에 걸렸다"면서 "사람들은 백신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파워볼실시간

화이자는 이에 대해 "이번 사건을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백신 접종과 사망 간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임상시험과 실제 백신 접종 과정에서도 이번 사례와 관련된 안정성 문제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NYT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국에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은 이는 약 900만 명에 달한다. 이 중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난 사례는 29건으로,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한 급성 전신 면역반응인 '아나필락시스'였다.

백신 접종 후 사망에 이른 경우는 없었으며, 부작용의 대부분은 일시적인 통증과 피로감, 두통, 발열이었다.

플로리다 보건부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사례를 조사한 뒤 결과와 필요한 조치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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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총선을 마치고 사직 의사를 밝힌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뉴스1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에 대해 “문 대통령이 완전히 쳐 낸 사람이라 속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손 전 의원은 이달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손혜원 TV’에서 ‘문 대통령은 언제 양정철을 버렸나?’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대통령은 2017년 5월 양정철과의 연을 끊었다. 그 뒤로 한 번도 그를 곁에 두겠다는 생각조차 하지 않은 걸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 전 원장은 문 대통령의 2017년 대선 초기 캠프인 광흥창팀 구성을 주도하고, 임종석 전 비서실장을 캠프에 영입하는 등 문 대통령 선거 운동의 중심에 있었다. 그러나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잊혀질 권리를 달라”며 뉴질랜드, 일본 등에서 머물렀다. 2019년 민주연구원장을 맡았지만 지난해 4월 총선 직후 다시 야인이 됐다.

지난해 말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후임이자 문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실장으로 양 전 원장이 유력하다는 설이 나왔고, 양 전 원장은 미국행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 전 의원은 대선 후 상황과 관련해 “저는 사실 대통령이 사람을 잘 버리지 않기에 양비(양 전 원장)를 데리고 들어갈 것으로 생각했다”면서 “그런데 마지막 순간에 양비를 버리는 것을 보고 주변의 많은 사람이 조언을 했구나 싶었다”고 했다.

이어 “양정철은 청와대 총무비서관 자리까지 기다렸지만 이름이 나오지 않으니까 마치 자신이 모든 자리를 고사하고 대통령 멀리 있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는 생쇼를 했다”며 “이는 눈물을 흘리며 사랑하니까 떠난다는 부부처럼 쇼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백의종군’을 선언하며 외국으로 떠났다가 귀국한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뉴스1
또 양 전 원장이 미국행을 택한 것에 대해 “이 사람이 미국에 간다면 ‘자의반 타의반’이 아니라 순전히 ‘자의’로 가는 것이고, 조용히 있다가 다시 스멀스멀 기어들어 올 것”이라며 “늑대소년이 또 대중을 속이고 있다”고 공격했다.

손 전 의원은 “양정철은 차기 대선 전 다시 들어와 온갖 페이크(속임수)로 자기 사익을 위해 대통령 만들기에 나서 주도권 잡으면서 자기 실익을 위해 일하지 않을까”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너무 교활하게 언론플레이 하는 걸 보면서 누군가는 이걸 깨부숴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폭로 배경을 밝혔다.

손 전 의원은 숙명여중·고 동기동창인 김정숙 여사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여중, 여고 6년을 같이 다녔지만 딱 한번 같은 반에다 잠깐 과외를 함께 해 친해졌을 뿐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 뒤 (김정숙 여사와) 단 한번도 통화한 적 없다. 절친이 아니다”라며 ‘절친’ 영부인을 통해 온갖 정보를 듣는다는 일각의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손 전 의원의 양 전 원장에 대한 맹폭과 관련해 여권 관계자는 “지난해 총선 당시 양 전 원장이 손 전 의원이 주도한 열린민주당과 확실히 선을 그었던 만큼 둘 사이 감정이 안 좋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총선에서 양 전 원장은 총선 참모장 노릇을 했다. 당시 여권 지지자들의 비례대표 표가 더불어시민당(민주당 비례정당)이 아닌 손 전 의원이 주축이 된 열린민주당으로 몰릴 것을 우려해 확실히 선을 긋는 전략을 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5년 더불어민주당 전신 새정치민주연합 홍보위원장으로 영입돼 당명 개정과 2016년 총선 홍보 전략 등을 총괄한 손 전 의원은 2016년 총선에서 서울 마포을에 출마해 당선됐으나 2019년 목포 땅 투기 의혹에 휘말려 자진 탈당했다. 지난해 8월 1심에서 부패방지법·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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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70만년 전 갈라져 유전자상 인간과 침팬지처럼 먼 관계



1만5천 년 전 다이어 울프 상상도
다이어 울프 무리가 들소를 사냥해 먹고 있는 사이 접근한 회색늑대 두 마리(앞부분)를 위협해 쫓고 있는 장면을 묘사했다. [Mauricio Anto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미주대륙에서 1만여 년 전에 멸종했지만,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등장해 유명해진 '다이어 울프'(dire wolf)가 근연종으로 알려진 늑대와는 약 600만 년 전에 갈라져 교류 없이 진화해 온 전혀 다른 개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덩치 큰 늑대로 알려져 온 다이어 울프가 인간과 침팬지가 다른 것만큼 늑대와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영국 더럼대학 등에 따르면 이 대학 고고학과 안젤라 페리 박사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다이어 울프의 반화석(subfossil)에서 유전자를 추출해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를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와이오밍과 오하이오 등 북미에서 발굴된 1만3천~5만년 된 다이어 울프의 반화석 5개를 활용했다.

다이어 울프는 약 1만3천 년 전 멸종할 때까지 미주 대륙에서만 서식하며 들소와 같은 큰 동물을 사냥했으며, 유라시아에서 진화해 북미로 건너온 회색늑대나 코요테 등과는 멸종 전까지 적어도 1만 년 이상 같은 지역에서 서식했다.

연구팀은 다이어 울프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하고 다른 갯과 동물들과 비교한 결과, 현존하는 늑대 종과는 약 570만년 전에, 아프리카 자칼과는 510만년 전에 갈라져 독자적으로 진화를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갯과 동물 간에 이종교배가 흔하지만 다이어 울프와 회색늑대 또는 코요테 간에는 그런 흔적이 없는 것으로 유전자를 통해 확인됐다.

이는 다이어 울프의 뼈와 이빨의 크기, 형태 등을 토대로 몸집은 커도 체형이 비슷해 늑대의 근연종으로 분석해오던 기존 연구와는 전혀 다른 결과다.

연구팀은 다이어 울프의 유전적 고립이 빙하기 말기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약화했을 수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다이어 울프의 학명은 무서운 개를 뜻하는 '카니스 디루스'(Canis dirus)로 붙어있지만, 연구팀은 유전적으로 회색늑대(Canis lupus)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점을 들어 약 100년 전 고생물학자 존 메리엄이 처음 제시한 것처럼 늑대와는 다른 속명(屬名)이 부여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당시 메리엄 박사는 무서운 늑대라는 뜻의 '아이노키온 디루스'(Aenocyon dirus)라는 학명을 제시했다.


회색늑대(왼쪽)와 다이어 울프 골격 비교
[Mariomassone(https://en.wikipedia.org/wiki/User:Mariomassone) & Momotarou2012 - File:Lupusskeleton 2.JPG and File:Perot Museum dire wolf 2.jpg]


논문 공동 제1 저자인 호주 애들레이드 대학의 키어런 미첼 박사는 "다이어 울프와 회색늑대의 해부학적 유사성은 현생인류와 네안데르탈인의 관계처럼 가깝게 비칠 수 있지만 유전자 분석 결과는 인간과 침팬지처럼 아주 먼 친척 관계에 불과하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생인류의 조상과 네안데르탈인이 (유전적으로 가까워) 회색늑대와 코요테처럼 이종교배를 한 것과 달리 다이어 울프와 현존 갯과 동물 종의 이종교배를 나타내는 유전자 증거는 없다"고 했다.

페리 박사는 "다이어 울프는 마지막 빙하기 미주 대륙의 상징이었으며 '왕좌의 게임'을 통해 대중문화의 상징도 됐다"면서 "그러나 첫 유전자 분석을 통해 회색늑대와 관계를 비롯해 우리가 알고 있다고 여겨온 다이어 울프의 역사가 실제로는 훨씬 더 복잡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했다.

논문 책임저자인 루트비히 막시밀리안 뮌헨대학의 라우렌트 프란츠 박사는 "이번 연구를 시작할 때 다이어 울프를 덩치가 큰 늑대로만 여기다 유전적으로 매우 다르고 이종교배조차 이뤄지지 않을 정도였다는 점을 알고 놀랐다"면서 "갯과 동물 종 간에 교잡이 아주 흔하다는 점에서 이는 다이어 울프가 아주 오랫동안 북미에 고립돼 유전적으로 독특한 개체가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동행복권파워볼

eomn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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