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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보아 작성일20-11-20 09:38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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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11월 베트남 다낭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 경험을 공유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밤 청와대에서 화상 형태로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APEC 정상회의는 환태평양을 둘러싸고 있는 21개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현안들에 대해 논의하는 지역 기반의 회의체다. 1989년 12개국 APEC 각료회의 형태로 출발한 뒤, 1993년 현재와 같은 정상회의로 승격됐다.

2017년 취임 후 줄곧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왔던 문 대통령은 이번이 3번째 참석이다. 지난해에는 의장국 칠레가 스스로 개최를 포기하면서 문 대통령의 참석도 취소됐다.

올해 의장국인 말레이시아는 이번 정상회의 주제를 ‘공동번영의 회복력 있는 미래를 향한 인적 잠재력 최적화’로 정했다. 코로나19 위기 속 회원국 정상들은 역내 코로나 대응에 대한 논의와 함께 앞으로의 방향성을 담고 있는 APEC의 ‘미래비전’을 채택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11월 파푸아뉴기니 APEC하우스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여 각국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박복영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문 대통령은 정상 발언을 통해 우리의 코로나19 방역 경험을 공유하고, 인도적 지원과 치료제와 백신 개발 노력 등 국제사회에 대한 우리의 기여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K-방역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국제기구와 지속 협력하면서 진단 기기와 마스크 등 1억불 이상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해왔음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국제사회 기여를 계속해 나갈 것임을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 보좌관은 “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우리가 제안한 필수인력 이동 원활화 논의를 가속화할 것을 촉구하여 회원국들의 지지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APEC 지역 내 기업인들의 이동을 원활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참석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을 마지막으로 APEC 정상회의에 불참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3일 치러진 미국 대선 이후 트럼프 대통령을 처음 마주하게 된다. 이에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양 정상이 주고받을 메시지에 관심이 쏠린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
코로나19 불확실성 여전

실업지표 악화, 주택지표 호조

부양책 기대감 물꼬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미국 증시가 장중 반전에 성공하며 소폭 상승·마감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신규 부양책 협상에 대한 기대감과 주택판매 지표 호조가 증시 상승의 동력이 됐다. 유가와 금 가격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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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4.81포인트(0.15%) 오른 2만9483.2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4.08포인트(0.39%) 오른 3581.87을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103.11포인트(0.87%) 오른 1만1904.71에 장을 마쳤다.

증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여파, 주요 지표에 민감하게 반응 했다. 미국의 경우 각 지역 봉쇄조치가 확대되면서 코로나19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다. 백신 출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유통 및 실제 접종까지 걸리는 불확실성은 시장을 짓누르고 있다. 앞서 발표된 미국의 실업지표도 예상보다 악화된 성적표를 내놨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74만2000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주보다 3만1000명 늘어난 수치다.

하락세를 보이던 증시는 장중 주택판매지표가 예상치보다 양호한 성과를 내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0월 기존 주택판매(계절조정치)가 전월보다 4.3% 증가한 685만채로 5개월 연속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국 정치권이 부양책 협상을 재개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도 긍정적이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와 부양책 관련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유럽 증시는 코로나19 공포감 확산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50.89포인트(0.80%) 내린 6334.35에 거래됐다. 독일의 DAX 30지수는도 115.73포인트(0.88%) 내린 1만3086.16이었다. 이밖에 유로스톡스 50지수, 프랑스 CAC지수도 각각 0.87%, 0.67%씩 내렸다.

한편 유가는 코로나19의 급속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하락 마감했다. 12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08달러(0.2%) 하락한 41.7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값도 소폭 내렸다. 1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2.40달러(0.7%) 하락한 1861.50달러에 거래됐다.

lucky@heraldcorp.com
후폭풍 고려해 감찰 직전 결정 내린 듯
"성역 없다.. 원칙 따라 진행" 여지 남겨
[서울신문]법무부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대면 감찰 조사를 돌연 취소했다. 표면적 이유로 대검찰청의 비협조를 들었지만 사상 초유의 현직 검찰총장 감찰 현실화에 따른 후폭풍을 고려해 감찰 직전 취소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감찰 자체가 취소된 것은 아니어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 총장 사이의 긴장 관계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법무부는 19일 오후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을 위한 진상 확인을 위해 오늘 대검을 방문해 조사하고자 했으나 대검에서 협조하지 않아 방문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대면조사 계획이 취소됐음을 알렸다. 지난 16일부터 대검에 윤 총장 방문조사 일정을 타진하고, 전날에도 “19일 오후 2시 대면조사에 협조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는 등 대면조사 강행 방침을 고수했으나 대검 측의 비협조로 조사할 수 없었다는 설명이다.

법무부는 이어 “수사나 비위 감찰에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성역이 있을 수 없으므로 앞으로도 법과 원칙에 따라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윤 총장에 대한 대면조사 여지를 남겨 뒀다. 대검이 “감찰 근거를 제시해 달라”는 공문을 보낸 것과 관련해서는 “개인 비위 감찰에 대해 제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공무상 비밀누설에 해당한다”고 반박했다.

윤 총장은 진상조사에는 협조하지만 근거 없는 의혹에 감찰을 남용하는 데는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검은 전날에도 “궁금한 사항을 서면으로 보내 주면 충실하게 설명하겠다”는 취지의 공문을 법무부에 보냈다. 그렇다고 윤 총장이 감찰을 수용했다고 단정하긴 이르다. 법무부의 추가 조사 시도에도 윤 총장이 불응하면 추 장관이 이를 이유로 징계 절차에 돌입하면서 사실상 해임 수순을 밟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기계 수리하러 공장 갔다가 참변…경찰, 화장품 업체 과실 유무 수사



화재로 근로자 3명 사망한 인천 화장품 제조공장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지난 19일 오후 4시 12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 화장품 제조업체 공장에서 불이 난 화재 현장 모습. tomatoyoon@yna.co.kr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인천 화장품 제조공장 화재와 관련해 사망자 3명 가운데 2명은 외부 수리업체 직원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화학물질을 다루는 과정에서 화장품 제조공장의 과실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9일 발생한 남동공단 화장품 공장 화재와 관련해 작업 과정에서 업무상 과실이 있었는지 확인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화재 이후 화장품 제조 공장 대표와 현장 직원 등 업체 관계자 3명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사망자 3명 중 2명은 '교반기'로 불리는 화학물질 배합 기계를 고치는 외부 수리업체 직원들로 확인됐다.

이들은 교반기가 고장 났다는 연락을 받고 화장품 공장에 갔고, 이후 폭발과 함께 화재가 일어나 변을 당했다.

해당 공장의 한 직원은 전날 경찰에서 "(화장품) 신제품을 개발하던 중이었다"며 "각종 화학물질을 다루던 중 폭발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소방당국도 화학물질인 아염소산나트륨과 한천(우뭇가사리) 등을 가루 상태로 교반기를 이용해 섞는 중에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아염소산나트륨 등 화학물질이 어떤 과정에 의해 폭발했는지와 화학물질을 다루는 과정에서 공장 직원들이 관련 규정을 제대로 지켰는지도 확인할 방침이다.

또 소방당국과 경찰은 이날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함께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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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은 계속 조사하고 있고 화장품 제조공장 관계자의 과실 유무도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날 오후 4시 12분께 인천시 남동공단 내 한 화장품 제조업체 공장 2층에서 불이 나 A(57)씨 등 20∼50대 남성 3명이 숨지고 소방관 4명 등 9명이 다쳤다.

사망자는 모두 화재 발생 1시간 20여분 만에 공장 2층 창문 인근에서 발견됐으며 부상자 6명 중 40대 여성 1명은 중상이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고, 화재 발생 2시간 35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


화재 당시 근로자들이 대피한 화장품 공장 창문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지난 19일 오후 불이 난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 화장품 제조업체 공장 2층 창문이 파손돼 있는 모습. tomatoyoon@yna.co.kr


son@yna.co.kr
관광비행 면세점 쇼핑 허용, 특급호텔 종부세 한시적 경감 등 건의

이투데이
(출처=대한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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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 관광산업위원회는 2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도종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김상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등을 초청해 ‘제22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우기홍 관광산업위원장(대한항공 사장)을 비롯해 업계에서 김진국 하나투어 대표이사 사장, 한채양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 김현식 호텔롯데 대표이사, 정금용 삼성물산 대표이사, 김정수 한진관광 대표이사,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유용종 한국호텔업협회 회장 등 기업ㆍ단체 대표 20여 명이 참석했다.

우기홍 대한상의 관광산업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관광업계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어느 업종보다도 직접적이고 막대한 타격을 입고 있다”며 “우리나라 산업생태계에서 절대 작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관광 업계 회복과 종사자 보호를 위해 정부와 국회가 비상한 관심과 최대한의 지원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도종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국회 문체위에서는 지난주 국내 관광역량 강화, 스마트관광 기반 조성,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원 등 예산을 마련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고 느낄 것”이라며 “오늘 자리에서 관광업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함께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한 생산적 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윤희 문체부 2차관은 “지난해 역대 최대 관광객을 달성하고 올해 2000만 명 달성을 위해 정부와 관광업계가 합심하여 노력하는 중에 코로나19로 가로막혀 안타깝다”며 “코로나19 일상 속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국회, 정부, 기업이 함께 논의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도 업황 회복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관광 분야 발제자로 나선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전효재 관광산업연구실장은 “국내 관광산업은 종사자 수, 매출액 등 양적 측면에서 지속 성장하고 있었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는 관광사업체 매출이 1~9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0%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전 실장은 “세계관광기구에서는 ‘21년 3분기에 회복을 예상한다”며 “코로나19의 국제적 상황이 영향을 미치겠지만, 국내 관광 시장은 점진적으로 수요 심리가 되살아나며 외국인 입국관광 및 국내 해외관광보다 우선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항공 분야 발제자로 나선 김광옥 한국항공협회 본부장은 “국제선 여객은 전년 대비 97% 감소 상태가 이어지고 있어 사실상 업계 셧다운이 지속하고 있고 국내선 여객의 경우 확산 초기에는 전년 대비 56%까지 급감했지만 최근 일정수준 회복세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라 진단했다.

김 본부장은 ”그러나 국내선 여객 비중은 낮은 수준에 불과해 여객매출 피해 복구에는 한계가 있다”며 “협회가 추정하는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68%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며, 항공수요 회복까지 최소 2년에서 최대 5년까지 보는 등 어두운 상황”이라 설명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업황을 타개하기 위한 과제를 제안했다.

여행 업계는 최소한의 영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방역기준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은 ”여행업계는 9개월간 매출이 거의 없어 고사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이라“며 ”여행산업 생태계가 무너지지 않도록 탄력적 자가격리 도입과 신속 검역절차 수립 등 방역과 여행이 함께할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호텔 업계는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의 한시적 경감을 건의했다.

유용종 한국호텔업협회 회장은 ”국내 대부분 특급호텔은 접근성이 편리한 도심지에 있어 타 업종보다 공시지가 상승에 대한 재산세 부담이 크다“며 ”코로나로 방문객이 급감한 상황에서 한시적이라도 종부세 경감을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전시 업계는 비대면회의 전문인력 채용 시 지원을 요청했다.

오성환 이오컨벡스 대표는 ”온라인 회의 및 공연․전시 등 비대면 행사가 확산되고 있지만 기존 업계인력은 무대 디자인, 행사진행, 홍보 등으로 구성돼 IT 전문인력을 새로 채용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정부지원이 있다면 비용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업계 체질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항공 업계는 입출국 절차 개선을 통한 항공수요 회복방안을 제시했다.

김수곤 한국항공협회 상근부회장은 “방역 안전도 확보하고 항공교통편 요구도 충족하는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제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범유행 프리여권 도입, 디지털 면역여권 도입 등에 속도를 낼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강석구 대한상의 산업정책팀장은 “현재 관광산업은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는 절박한 상황”이라며 “장시간 위기에 노출돼 약해진 업계의 기초체력을 유지하기 위한 재정지원과 더불어 코로나19 범유행 상황이 종료되었을 때 비즈니스 기회 선점을 위한 정책 점검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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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김벼리 기자(kimstar121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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