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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보아 작성일20-10-22 08:48 조회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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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연합뉴스


[쿠키뉴스] 임지혜 기자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검사 접대·강압 수사 의혹'에 대해 추가 폭로에 나섰다. 김 전 회장은 "술 접대를 한 검사들은 과거 대우조선해양 수사팀 동료들"이라고 주장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21일 변호인을 통해 연합뉴스 등 몇몇 언론에 보낸 14페이지 분량의 2차 입장문을 통해 A변호사와 함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룸살롱에서 검사들에게 1000만원 상당의 술 접대를 한 것은 "확실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라임자산운용에서 자금을 빌려 인수한 수원여객에서 241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편지는 김 전 회장이 지난 16일 5장짜리 자필 입장문을 발표한 지 닷새만에 다시 쓴 것이다. 1차 입장문에서 김 전 회장은 지난해 7월께 검찰 전관 A변호사와 함께 청담동 룸살롱에서 현직 검사 3명에게 1000원 상당의 술접대를 했으며 이 중 1명은 라임 수사팀 책임자로 합류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들은 예전에 대우조선해양 수사팀에서 함께 근무했던 동료들"이라면서 "법무부 조사를 받으면서 해당 검사 2명을 사진으로 특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한 명은 사진으로는 80% 정도 확실하다 생각해서 특정 짓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 전 회장은 A변호사와의 관계도 자세하게 설명했다.

그는 "사건 관련으로 2007년께 검사로 재직 중이던 A 변호사를 알게 됐다"며 "2019년 수원여객 사건으로 변호인 선임을 하고 난 뒤에는 호텔·골프장 회원권 등을 선물하면서 지극히 모셨다"고 주장했다.

또 김 전 회장은 A변호사가 들려준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친분, 각종 사건해결능력을 들으면서 신뢰를 쌓게 됐고 그의 말을 믿고 수사팀이 원하는대로 모든 협조를 했다고도 전했다.

김 전 회장은 윤대진 당시 수원지검장(현 사법연수원 부원장)에 대한 청탁도 실제 이뤄졌다고 폭로했다.

그는 1차 입장문에서 2019년 12월 수원여객 사건과 관련해 영장 청구를 무마하기 위해 모 지검장에게 로비 명목으로 50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전 회장은 "당시 수원지검장 부탁으로 친형을 보호한다는 지인에게 5000만원을 전달했다"며 "한동안 영장 발부가 안된 것은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김 전 부회장은 또 검찰이 본인은 물론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의 도피를 도왔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그는 수원여객 사건과 관련해 지난해 12월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도피해 이 전 부사장과 5개월간 도피 행각을 벌이다 4월 23일 서울 성북구 인근의 한 빌라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편지에서 "검찰 관계자들한테 도피 권유와 조력을 받았다"고 적었다.

반면 김 전 회장은 청와대와 여당 관련 의혹은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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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검찰 면담 과정에서, 검사장 출신인 야당 유력 정치인 청탁 사건에 대해 직접 보고 들은 것을 이야기했다"며 "하지만 그 어떤 조사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여당 정치인은 라임 펀드와 무관하다고 수차례 말했지만, 6개월째 수사하고 있다"고 적었다. 특히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 대한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자 '면담 검사가 환하게 웃으며 칭찬했다'고 주장했다.

김 전 회장은 "라임 일로 직접 만나서 돈을 주며 로비를 했던 정치인은 한 명도 없다"며 "누가 도대체 어떤 저의를 가지고 나를 이런 정쟁의 희생양으로 삼은 건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jihye@kukinews.com

독감백신 접종후 의식불명 대전 70대 여성 숨져…전국 11번째 사망자 사진=연합뉴스


대전에서 독감 백신을 맞은 후 의식 불명에 빠졌던 70대 여성이 끝내 숨졌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0분께 유성구 지족동에 거주하는 여성 A(79) 씨가 지난 19일 오전 10시께 유성구 반석동 한 이비인후과 의원에서 한국백신 코박스인플루4가PF주(제조번호 PT200802)를 맞은 후 숨졌다.

독감 백신 접종 후 숨진 대전 두 번째 사망자이자 전국 11번째다.

백신을 맞은 당일 오후 8시부터 심한 구토·고열 증상 등을 보였고, 이튿날인 20일 점심 무렵 호흡곤란 증세 등으로 의식을 잃으면서 지역 종합병원으로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 왔다.

독감 백신 접종 전 혈압과 당뇨 등 기저질환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유족 측은 "독감 백신을 접종하러 가실 때도 건강한 상태였다"며 "매년 백신을 맞아왔다"고 말했다.

앞서 대전에서는 독감 백신을 맞은 80대 남성도 지난 20일 오후 2시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당국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남성은 지난 19일 오전 9시께 서구 관저동 내과 의원에서 독감 백신을 맞고 귀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남성도 이날 숨진 70대 여성과 제조회사가 같지만 '로트 번호'(개별 제품보다 큰 단위의 제조 일련번호)가 다른 한국백신 코박스인플루4가PF주(제조번호 PT200801)를 맞았다.

사망자들이 맞은 백신은 상온 노출로 효능 저하 우려가 제기되거나 백색 입자가 검출된 제품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 안동에서도 70대 여성이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했다.

21일 오후 6시 47분께 안동에 사는 70대 여성 B씨도 독감백신을 맞고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이날 오후 3시께 동네의원에서 무료로 독감 백신을 접종한 뒤 잠시 병원에 머물다 요양보호사의 안내로 귀가했으며 집에 혼자 머물다 이상 증상을 보여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뒤늦게 귀가한 가족의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가 오후 6시 30분께 B씨를 병원으로 급히 옮겼으나 10여분 뒤 사망 판정을 받았다.

B씨는 당뇨, 부정맥 등 기저질환이 있었다고 보건당국은 밝혔다.

B씨 유족은 부검할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이날까지 독감 백신 관련 사망 사례가 전국적으로 고창, 대전, 목포에 이어 제주, 대구, 광명, 고양 등 총 10건이 보고됐다.

EPA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팀을 옮긴 루이스 수아레스가 또 바이에른 뮌헨에 악몽 같은 패배를 당했다.

수아레스는 2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1차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팀의 0-4 대패를 막지 못했다. 공격진이 침묵한 가운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킹슬리 코망에게 2골, 레온 고레츠카, 코렌틴 툴리소에게 한 골씩을 얻어 맞으며 완패를 당했다.

수비력이 좋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4골 차로 패한 것은 지난 2018년10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 이후 2년 만의 일이다. 바이에른 뮌헨이 좋은 팀인 것은 분명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 정도로 무너질 것이라 예상한 이는 거의 없었다.

수아레스 입장에선 충격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수아레스는 불과 2개월 전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비슷한 악몽을 꾼 경험이 있다. 바르셀로나 소속이었던 수아레스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맞대결에서 2-8 6골 차 패배를 경험했다. 당시 수아레스는 유일한 필드골을 넣었지만 팀 수비가 완벽하게 무너지면서 전 세계가 놀란 패배의 주인공이 됐다.

수아레스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바르셀로나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바르셀로나만큼의 명문은 아니어도 세계적인 빅클럽이라 수아레스를 향한 기대도 컸다. 그러나 의외로 바이에른 뮌헨 원정에서 압도적인 패배를 당하면서 시즌 초반부터 큰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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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o@sportsseoul.com

NC 구창모와 송명기(왼쪽부터). | 스포츠서울DB

[광주=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정규시즌을 통해 기량은 증명했다. 전반기 구창모(23), 후반기 송명기(20)가 없었다면 NC 또한 절대 정규시즌 우승을 눈앞에 둘 수 없었다. NC 이동욱 감독이 구창모의 재활 과정을 면밀히 살피며 빅스테이지 선발진을 구상하고 있다.

좀처럼 풀리지 않았던 과제의 해답을 얻었다. 창단 후 늘 토종 에이스 갈증에 시달렸는데 올해 순식간에 두 명이 도약했다. 구창모는 전반기 13경기에서 9승 0패 평균자책점 1.55로 MVP 모드를 질주했다. 후반기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불펜에서 선발로 자리를 옮긴 송명기가 구창모의 공백을 메웠다. 사실상 올해 처음으로 1군에서 로테이션을 돌고 있음에도 후반기 선발 등판한 11경기에서 7승 3패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한 송명기다. 마이크 라이트가 고전하지만 NC는 송명기가 선발 등판한 최근 5경기를 모두 가져갔다. 전반기에 구창모·드류 루친스키로 원투펀치를 구성했다면 후반기에는 루친스키·송명기 원투펀치를 내세우고 있는 NC다.

이 감독 또한 “명기가 던질 때마다 우리가 이기고 있다”고 미소지으며 “명기는 일단 마운드에서 모습부터 스무살의 모습이 아니다. 자기가 할 수 있는 부분을 다하고 있다. 명기가 던질 때 타선이 잘 치기도 한다. 그러면서 명기도 자신감을 얻는 것 같다”고 송명기와 팀전체가 조화를 이루고 있음을 설명했다. 송명기가 6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지난 20일 광주 KIA전에 대해서는 “초구부터 씩씩하게 들어갔고 상대 타자도 치려고 하다가 투구수가 줄었다. 이닝을 더 끌고 갈 수 있었는데 뒤에 투수가 있어서 6회까지만 던지게 했다. 스무살 투수가 팀에 힘이 되고 에너지를 주면서 팀 전체적으로 활력이 생겼다”고 미소지었다.

그러면서 이 감독은 ‘향후 포스트시즌 선발진에 송명기가 포함될 수 있나?’는 질문에 “충분히 포함될 수 있는 실력을 갖고 있다. 일단은 창모까지 봐야한다. 시간을 두고 (포스트시즌에서) 송명기의 자리를 결정하겠다. 명기는 정규시즌에 한 번 정도 더 선발 등판시킬 생각도 있다. 전체적인 상황을 더 보고 다음 결정을 내리겠다”고 답했다.

당장 최근 경기만 놓고 보면 루친스키와 송명기의 한국시리즈(KS) 선발진 합류는 기정사실이다. 송명기가 선발진에 들어갈 확률이 라이트가 선발진에 포함될 확률보다 높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감독 입장에서는 전체적인 조화를 고려해야 한다. 포스트시즌 경험이 있고 좌투수인 구창모가 선발진에 포함된다면 보다 균형잡힌 마운드를 구축하게 된다.

이 감독은 지난 21일 마침내 교육리그를 통해 실전을 소화한 구창모에 대해 “최고 구속은 141㎞까지 나왔다. 투구 후 통증에 대한 얘기는 없다. 21일 상태를 보고 그 다음 일정을 결정할 것이다. 퓨처스에서 한 경기를 더 뛰던지 1군에서 중간 등판을 할지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구창모의 재활 종착역은 당연히 KS 선발 등판이다. 시간적 여유도 있다. 11월 17일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리는 것을 고려하면 시간은 충분하다. 통증없이 투구수와 이닝수를 늘려가면 한국시리즈가 열리는 시점에서는 5이닝 이상 소화도 바라볼만 하다.

이 감독은 지난해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패배로 사령탑 데뷔해를 마무리하면서 “3선발을 맡을 수 있는 토종 선발을 반드시 육성하겠다”고 다짐했다. 당시 구창모를 머릿속에 넣고 올해를 바라봤는데 구창모는 물론 송명기까지 급성장을 이뤘다. 약 4주 후 정상 무대에서 토종 좌우 원투펀치가 NC의 현재와 미래를 두루 밝힐 수 있다.

bng7@sportsseoul.com
브라질서 코로나 확진자, 백신 아닌 플라시보 투여받은 듯
[서울신문]

영국 옥스퍼드대와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하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인체에 주입하는 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본문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옥스퍼드대 제공BBC 홈페이지 캡처

영국 옥스퍼드대와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하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인체에 주입하는 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본문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옥스퍼드대 제공BBC 홈페이지 캡처
다국적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의 3상 임상시험 참가자 1명이 브라질에서 사망했다. 현지 언론은 사망자가 코로나19 확진 상태에서 합병증에 걸려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

브라질 보건부 산하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은 21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을 통해 지난 19일 사망자 발생 사실을 보고받았다고 발표하면서 정확한 사망 이유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위생감시국은 사망자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실제로 접종했는지, 아니면 백신 후보의 효과 검증 차원에서 ‘플라시보’(가짜 약)를 투여받았는지는 확인하지 않았다.

그러나 브라질 언론은 사망자가 플라시보를 투여받았으며 코로나19에 걸린 상태에서 합병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국가위생감시국은 독립적인 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임상시험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 보건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확보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지난 7월 말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했고, 이를 위한 특별예산도 편성했다.

보건부는 리우데자네이루시에 있는 연구기관인 오스바우두 크루스 재단(Fiocruz)이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코로나19 백신을 자체 생산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보건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1억회분, 하반기에는 1억∼1억 6000만회분의 백신을 확보할 계획이며, 백신 접종 시기는 내년 초로 잡고 있다.

영국 캠프리지에 위치한 코로나19 백신개발업체 ‘아스트라제네카’의 건물 모습.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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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캠프리지에 위치한 코로나19 백신개발업체 ‘아스트라제네카’의 건물 모습. AP 연합뉴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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