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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보아 작성일20-10-13 17:44 조회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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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성, 섬세함으로 인간의 심연 표현"

[서울=뉴시스]김영하 작가의 '살인자의 기억법' 독어 번역본. (사진 = 한국문학번역원 제공) 2020.10.13.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김영하 작가의 '살인자의 기억법'이 독일 독립출판사 문학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학번역원은 13일 김영하 작가의 수상과 김금숙 작가의 위안부 만화 '풀'이 미국 만화계 오스카상인 '하비상' 수상 소식을 전했다.

김영하 '살인자의 기억법'은 독일 독립출판사 문학상에서 170개 작품과의 경쟁을 뚫고 수상했다.

독일 독립출판사 문학상은 2009년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의 독립출판인들이 제정한 상이다. 여타 문학상과 달리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고 외서를 포함해 한 해 동안 독일어로 출간된 모든 책을 대상으로 심시한다.

출판사가 신청한 작품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및 서점 관계자, 에디터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후보를 선정하고 일반 시민의 온라인 투표로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문학상 측은 "살인자의 기억법은 간결하고 아이러니한 문체와 치매에 대한 색다른 접근 방식이 인상적이다. 작가는 기억 상실이 성격의 해체로 이어지는 치매의 극적인 과정을 작품을 통해 잘 보여주고 있다. 인상적인 독창성과 섬세함으로 인간의 심연을 표현하는 작가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5일(현지 기준) 독일 프랑크푸르트 문학의 집에서 온라인으로 발표됐다. 수상자에는 5000유로(약 677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한국문학번역원의 번역출판지원을 받았다. 작품을 출간한 '카스 출판사'는 한국과 일본문학을 전문으로 소개하는 독립 출판사다. 독일 연방정부문화미디어청에서 수여하는 출판인상을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현지에서 우수 번역서를 출간하는 것으로 명망이 높다.

이와 함께 독일 일간지와 시사 라디오방송이 공동 선정하는 '2020년 4월의 최고 추리소설'에도 선정됐다.

한편 한국문학번역원 지원을 받아 지난해 영어로 출간된 김금숙 작가의 '풀'은 미국 하비상 최우수 국제도서 부문을 수상했다. 해당 부문은 기존 '최우수 유럽도서상'을 개편해 신설된 상이다. 한국의 김금숙 작가가 이 상의 첫 수상자가, 위안부만화 '풀'이 첫 수상작이 됐다.


[엑스포츠뉴스 수원, 김현세 기자]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저번 주 승률 5할 기록했다는 데 만족했다. 특히 11일 수원 두산전에서 연장 끝내기 승리해 주간 승률 5할이 완성됐다는 것만으로 추진력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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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1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팀 간 시즌 14차전 브리핑에서 "두산과 3연전에서 걱정이 컸다"며 "3연패와 1승 2패는 천지 차이다. (주간 승률 5할) 목표는 달성했다"고 자평했다.

KT는 저번 주 2위에서 3위가 됐지만 도약할 기회만 엿보고 있다. 2위 LG와 0.5경기 차다. 11일 경기에서 패배 시 4위가 될 가능성 또한 안고 있었다. 이 감독은 "순위를 떠나 그동안 잘 쌓아 왔는데 너무 억울할 수 있었다"며 "그나마 아껴놓은 승리조 잘 기용해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이번 주 역시 중요하다. 하지만 얘기는 하지 않았는데 사실 저번 주 롯데, 두산전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여겼다"며 "특히 두산과 3연전 첫 경기에서 지고는 앞이 안 보이더라. 그래도 그 앞 두산과 3연전에서 결과가 좋아 '우리 선수가 강해졌구나' 싶었고 두산전에서 마음 편히 먹는 계기가 됐다. 저번 주가 시간이 가장 느리게 흘렀다"고 말했다.

KT는 오늘 키움 선발 투수 에릭 요키시와 상대하게 됐다. 요키시는 올 시즌 KT 상대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80으로 잘 던졌다. 6일 등판 이후 일주일 만의 등판이다. 이 감독은 "우리로서 지금 무리해 4일 로테이션으로 가기는 쉽지 않다. (이)대은이가 나쁘지 않다. 대체 선발 나올 때 성적이 좋은데 믿어 보겠다"고 말했다.

KT에게 이번 주 역시 순위를 결정짓는 데 있어 몹시 중요하다. 이번 주 결과에 따라 포스트시즌 구상이 명확해질 수 있다. 물론 이 감독은 "오늘 경기만 보고 가는 것"이라며 "아직 포스트시즌 구상까지 생각해 놓지는 않았다"고 했지만 이번 주 성적이 결정돼야 KT로서 선발 로테이션 조정이 수월할 전망이다. 이 감독은 "그래서 이번 주 역시 중요하다"며 "이번 주 성적도 좋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코로나 19에 감염됐다 회복된 사람이 다시 감염된 사례는 얼마나 될까요?
국내에서도 20대 여성의 재감염 의심사례가 보고되긴 했습니다만 아직 재감염인지, 재양성인지를 놓고 조사와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 재감염 사례 전 세계 6건 불과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공인된 재감염 사례는 6건에 불과합니다. 인도에 2건, 홍콩과 벨기에, 에콰도르, 그리고 미국에 각각 1건씩입니다. 현재 전 세계에서 코로나 19에 감염된 사람은 약 3천8백만 명이니까, 확률로는 0.00000015%에 불과합니다. 물론 실제 재감염 사례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보다는 더 많겠지만, 재감염이 매우 드문 현상인 것은 분명합니다.


그런데 최근 매우 의미 있는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미국 네바다대 연구진이 의학 학술지 ‘랜싯 감염병(Lancet Infectious Diseases)’에 기고한 논문입니다. 미국 네바다주에 거주하는 25세의 한 남성의 재감염 사례를 조사했는데 이 남성은 지난 4월 18일 코로나 19에 걸리고 나서 완치됐지만, 6월 5일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미국에서 공식적인 첫 재감염 사례입니다.*참고 : 논문 웹사이트https://www.thelancet.com/journals/laninf/article/PIIS1473-3099(20)30764-7/fulltext

■ 재감염 시 증상 악화는 세계 첫 사례

그런데 이번 사례는 두 가지 측면에서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하나는 첫 감염과 재감염 사이의 기간이 매우 짧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두 번째 감염의 증상이 첫 감염 때보다 더 심했다는 것입니다.



기존 5건의 사례에서는 첫 감염과 재감염 사이의 기간이 길게는 142일, 짧게는 63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미국 네바다 사례의 경우 48일에 불과했습니다.또 기존 5건의 경우 재감염 시 무증상이 3건이었고 유증상(경증)이 2건이었습니다. 모두 재감염 때 첫 감염 때보다 상황이 악화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네바다주 사례는 첫 감염에 인후통과 기침, 두통 등 중간(moderate) 정도의 증세를 보였는데 재감염 시에는 고열을 동반하며 증상이 크게 악화해 병원에서 산소공급을 받아야 할 정도였습니다. 재감염에서 증상이 더욱 악화한 것은 이번 사례가 세계에서는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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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감염은 증상이 가볍다는 통념 무너져

지금까지는 재감염이 일어나도 몸이 바이러스와 싸우는 법을 알고 있기 때문에 가볍게 지나갈 것이라는 추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네바다 환자는 재감염 때 더 악화했는데 그 이유는 아직 불분명합니다.

이 사례를 연구한 네바다 대학의 마크 판도리(Mark Pandori) 박사는 "확실한 것은 코로나바이러스에 재감염 될 수 있다는 것과 두 번째 감염이 더 심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며 "이런 종류의 재감염(두 번째가 더 악화하는 사례)이 얼마나 자주 발생할지는 아직 명확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 재감염이 더 심각한 경우 왜 발생하나?

네바다대 연구팀은 몇 가지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한 가지 가능성은 첫 번째보다 더 많은 양의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초기 면역 반응이 두 번째 감염을 악화시켰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것은 뎅기열 같은 질병에서도 나타나는데, 뎅기열 바이러스 균주에 반응하여 만들어진 항체는 다른 균주에 감염되면 더 큰 문제를 일으킵니다.



■ 집단 면역 효과?… 이번 사례의 시사점은?

트럼프 대통령이 12일 플로리다 유세 재개에 앞서 감염 10일 만에 자신에게 코로나 19 면역이 생겼다고 주장했지만, 과학자들에게 코로나 19 면역 문제는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이번 연구를 이끈 네바다 대학의 마크 판도리(Mark Pandori) 박사는 "이전 감염이 반드시 미래의 감염으로부터 보호할 수는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네바다의 증상 악화 재감염 사례는 백신 없이 집단 면역을 얻으려는 시도가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예일대학의 이와사키 아키코 면역학 교수는 “재감염 사례는 우리가 집단면역을 부여하는 데 있어서 자연적인 감염으로 얻는 면역에 의존할 수 없다는 것을 알려준다"고 말했습니다.

마크 판도리 박사는 비록 재감염 사례가 많지는 않지만, 이번 사례는 결국 코로나 19로부터 회복된 사람들도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손 씻기에 관한 지침을 계속 따라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석조 (sjyoo@kbs.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외야수 토미 팸(32)이 괴한의 흉기에 찔리는 불상사를 당했다. 중상을 면했지만 정신적인 충격이 적지 않다.

미국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은 13일(이하 한국시간) 팸이 괴한의 흉기에 허리 아래를 찔렸다고 전했다. 다행히 장기 손상은 없어 중상은 면했고, 상처 봉합 수술을 받은 뒤 회복 중에 있다.

보도에 따르면 팸은 지난 11일 샌디에이고의 한 식당 근처에 세워둔 자신의 차 앞에서 봉변을 당했다. 차 앞에 있는 2명의 사람에게 “자리를 비켜달라”고 부탁하는 과정에서 말다툼이 있었고, 그 중 1명이 휘두른 흉기에 찔렸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팸이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곧 완전히 회복될 것이라고 전했다. 팸은 구단을 통해 “지난밤 나를 돌봐준 UC 샌디에이고 병원의 의료진에 감사하다. 용의자를 찾고 있는 경찰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팸은 “내게 정신적 충격이 큰 일이고, 놀랄 만한 경험이지만 회복하는 중이다. 곧 오프시즌 훈련을 할 수 있을 것이다”며 내년 시즌 준비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자신했다. 샌디에이고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하며 사건 경위를 계속 조사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빅리그 데뷔한 팸은 탬파베이 레이스를 거쳐 올해 샌디에이고에서 뛰었다. 7시즌 통산 577경기 타율 2할7푼3리 82홈런 251타점 OPS .832로 활약했지만, 올 시즌 31경기 타율 2할1푼1리 3홈런 12타점 OPS .624로 부진했다.

샌디에이고가 지난 9일 LA 다저스에 디비전시리즈 3차전을 패하며 시즌을 마무리한 뒤 이틀 만에 불상사를 겪었다. /waw@osen.co.kr

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마포구 지하철 2호선 합정역 승강장에서 나체 상태로 "변희수 하사의 자유를 보장하라"고 외친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변희수 전 하사는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은 후 지난해 1월 육군에서 강제 전역 처분을 받은 이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는 지난 10일 오후 1시경 합정역 승강장에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이 정면으로 찍히지 않은 곳으로 이동해 상·하의와 속옷을 벗었다.

A씨는 이후 나체 상태로 주변 승객들에게 "변희수 하사의 자유를 보장하라"고 외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역무원들과 이불로 A씨의 몸을 감싼 후 경찰차에 태웠고,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과정에서 저항하지 않았다.

경찰은 A씨를 공연 음란 혐의로 조사한 후 추가 범행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해 같은 날 석방 조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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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A씨가) 그런 행동을 한 동기 등은 확인해 줄 수 없다"며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를 마친 뒤 당일 석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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