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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보아 작성일21-02-23 10:25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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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수 대학 동기, 친구 사이…가끔 통화도 해"
"현 정권의 편중된 인사에 동감할 수 없었을 것"
"구중궁궐 권력암투, 조선시대 사극 드라마 보나"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국민의힘 탄핵거래 진상조사단장)이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김명수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하고 있다. 2021.02.05.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문광호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신현수 민정수석의 '사의 파동'에 대해 "국정난맥상을 바로 잡아야겠다는 의지가 있었는데 부딪혀 보니 내부에 있는 강력한 친노, 친문, 강성 운동권 그룹들의 압력이나 과도한 횡포에 견디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주장했다.파워볼실시간

신 수석과 친구 사이라고 밝힌 김 의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현 정권이 모든 국가의 정책이나 인사를 너무 과도하게 편중하게 하고 있거나 원칙 없이 정략적으로 하고 있다는 공격을 저희들이 하고 있는데 그 점은 객관적인 사실이라고 보인다. 그런 점에 아마 신현수 수석은 동감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신 수석이 문재인 정권에 몸 담아있는 사람이긴 하지만 대학은 동기, 동창이고 가끔 통화도 하고 만나기도 하는,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는 친구 사이"라며 "동기들 사이에서 매우 신망이 두터운 사람이고 어떤 정치인이 되겠다는 야망을 가진 사람은 전혀 아니다. 법률가로서 매우 반대되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동기들 사이에서 받고 있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이어 "가끔씩 만나기도 하고 제가 국회의원 되고 나서도 만난 적이 있다"면서도 "이번에 사퇴 파동이 난 다음에는 혹시나 오해를 받을까봐 싶어서 통화를 안 했다"고 덧붙였다.

신 수석이 자신의 거취를 문 대통령에게 일임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는 "어정쩡하게 봉합해놓은 상태인데, 결국 또 다시 터져 나올 휴화산 정도 수준"이라며 "두 달도 채 되지 않아서 그만둬버리면 대통령이 직접 타격을 받을 것이다. 그런 사정 때문에 임시 봉합한 것 아닌가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사태를 겪으면서 가장 우리나라에서 개혁이 필요한 곳은 청와대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했다"며 "구중궁궐에서 일어나는 권력암투가 도대체 국민들이 모르는 사이에서 어떻게 전개되는지 알 수가 없는 것이다. 이게 무슨 조선시대 사극 드라마 보는 것도 아니지 않나"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인사에 관해서 배경을 설명하고 그 과정에 대해서 의문이 생기면 해명을 하는 것이 당연한 의무이지 대통령이 왕인가"라고 꼬집었다.

신 수석 사퇴의 책임에 대해서도 "당연히 대통령에게 (책임이) 있지 않겠나"라며 "대통령이 임명했고 자기의 수석비서관인데 그걸 누가 책임을 지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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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200명 넘어섰는데…'집안 거실 닦듯 소독' 공지한 병원
직원들 전수조사 '음성'결과 나오지도 않은 채 출근 지시
휴일에도 출근해 청소했지만 추가 근무수당 無
순천향대병원 "초기 직원들과 소통 혼선 빚어…지침에 맞게 방역 진행했다"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누적 확진자는 열흘 만에 200명을 넘었다. 이를 두고 병원 내부에서는 방역 조치 및 대응이 적절치 않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순천향대학교병원 내 입원 병동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14일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은 의료진 및 병원 내부인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지난 2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의 두 얼굴’이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자신을 순천향대 서울병원 간호사라고 밝힌 A씨는 “20일 현재 본원에서 접촉자 추가 조사 중 누적 확진자가 201명으로 확인됐다. 이 숫자는 병원과 감염관리팀의 무능함이 방역 실패라는 처참한 결과를 냈다고 생각한다. 언론에도 병원의 상황이 알려지고 있지만 더 자세한 상황을 알리고 싶어 용기를 냈다”고 적었다.

A씨는 코로나19 확산 초기 병원의 대책이 허술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병원 직원이 돌아가면서 병원 출입을 통제했다. 그 직원이 확진자 또는 잠복기 상태의 사람과 접촉했을 경우 다시 병원 내로 들어와 근무를 한다면 감염 통제가 됐겠느냐”고 주장했다.

A씨는 직원들의 전수조사 음성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출근을 했어야 했다고 토로했다. A씨는 “병원 내 감염의 확산을 막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음성 결과가 확인되지 않은 직원이 환자 또는 다른 직원들과 접촉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했다면 이는 원내 코로나 감염 확산을 부추기는 지시였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확진 간호사가 나온 병동을 방역하지 않은 채 지원 간호사들이 그대로 탈의실, 스테이션, 물품들을 사용하고 환자마다 혈압계·체온계 같은 의료기기들도 따로 사용하지 않았다”고 했다.

A씨는 “사용 후 소독 티슈로 닦는다고 하더라도 완전한 소독이 되지는 않는다. 음압시설이 없는 병동 복도에 아무렇지 않게 보호구들이 비치돼 있었다”고 전했다.

또 A씨는 “19일에는 다음과 같은 공지를 받았다. 각 부서의 바닥과 천장은 부서원(간호사)중심으로 락스 소독을 시행해야 하며 손걸레를 이용해 ‘집안 거실을 닦듯이 청소하라’는 내용이었다”며 “지시 내용이 저희를 경악하게 만들었고, 심지어 청소하는 모습의 인증 사진을 찍어 보내라는 지시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근무자들이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에도 출근해 청소를 했지만 이에 대한 추가 근무수당은 없었다고 토로했다.파워볼

해당 청원 내용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도 공유되면서 논란이 일었지만 병원 측은 감염 초기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직원들과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불만이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순천향대 서울병원 관계자는 “지난주 목요일 오후 외래진료를 중단하고 직원들에 표면소독 지침을 내렸다”며 “외부 업체 방역을 진행하기까지 시간이 다소 소요돼 먼저 진행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설 연휴 첫 날 감염내과 교수들 및 내부 대응팀을 꾸려 능동, 자가격리자등을 선별해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초기에는 본관 이외 근무자들에게는 출근을 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가 이후 방역수칙을 준수해 출근할 것을 지시했다”라며 “현재 내부적으로 오해를 풀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직원들에게 데일리리포트를 보내며 상황을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는 지난 12일 입원환자가 최초 확진됐다. 이후 22일 기준 해당 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218명으로 늘었다. 의사·간호사·행정직원 37명, 환자 78명, 간병인 16명, 보호자·가족 76명, 지인과 N차 감염자 11명이다.

황효원 (wonii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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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이 8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이들 기업들의 주가는 매입을 공시한 이후 대체로 올랐다는 분석이 나왔다.

조승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23일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공시 건수는 총 229건으로 자사주 매입이 전면 허용되기 시작한 201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했다.

이어 "자사주 매입이 늘어난 것은 코로나19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가운데 정부가 시장 안정화 조치를 발표하고 기업들이 주가 방어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자사주 매입을 공시한 기업들 주가는 평균적으로 올랐다는 분석이다.

조승빈 연구원은 "2012년 1월~2021년 2월까지 자사주 매입을 공시한 기업들은 대체로 주가가 올랐다"며 "자사주 매입 공시 당일에는 평균적으로 0.8% 올랐고, 발표일 이후 1거래일, 5거래일, 20거래일, 60거래일, 250거래일이 지날 수록 평균 주가 수익률은 1.5%, 2.8%, 5.0%, 8.6%, 12.5% 올랐다"고 진단했다.

또 "주가 상승 확률은 공시 이후 5거래일이 경과했을 때 가장 높았다"며 "5거래일 이후로는 주가 상승 확률이 점차 낮아져 자사주 매입 영향력이 소멸됐다"고 분석했다.

최근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자사주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었다고도 했다.

조 연구원은 "기업 간의 전략적 제휴, 지분 인수 등에 자사주를 이용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며 "자사주를 매수했을 때보다 시장가치가 커진 자사주로 주식교환을 실행할 경우 자산은 늘어나고 자사주 규모는 줄어들어 재무 구조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이어 "지분 교환을 하면 사업 확장도 가능한 데다 우호 지분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경영환경도 조성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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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목포지점을 방문한 김진균 수협은행장(왼쪽 세번째) [사진=Sh수협은행]


[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 김진균 Sh수협은행이 최근 현장 영업점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Sh수협은행에 따르면 김진균 은행장은 취임 100일을 넘긴 지난19일 신규 보임 영업점장과 수도권 및 일부 지역본부 부지점장과 간담회를 열었다. 당시 김 행장은 현장 리더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취임한 이후 김 행장은 영업현장의 일선 직원들을 만나고 있다. 점심시간마다 직원들을 초청하는 ‘도시락 간담회’를 매주 열고 있고, 지난 설 명절을 앞두고는 전남·경남지역 영업점을 방문한 바 있다.

김 행장은 “조직이 좋은 성과를 내려면 근무하는 직원들과 공감하는 게 중요하다”며 “후배들에게 더 좋은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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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7일 검찰개혁특위 3차 회의 때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박주민 의원. © News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민변 출신으로 국회 법사위원인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최근 검찰 수뇌부 언행을 볼 때 법무부와 검찰간 마찰이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박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전날 조남관 대검차장이 법무부에 '임의적인 핀셋인사는 하지 말 것을 강력히 요청한 상태다'라고 작심발언했다"고 묻자 "공무원이 본인이 원하는 바를 강력한 피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냐"라며 몹시 부적절한 행동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만약에 경찰 또는 군인들이 나서서 '우리들의 인사를 안 받아주면 이렇게 시끄럽다'라고 해도 되는지, 약간 참담한 느낌이 들었다"고 입맛을 다셨다.

이에 진행자가 "조남관 차장이 윤석열 총장의 뜻을 우회적으로 전한 거 아니겠느냐, 앞으로 법무부와 검찰 관계도 추미애 장관 때처럼 삐걱거리지 않겠느냐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묻자 박 의원은 "섣불리 예단하는 것은 부적절할 수 있다"면서도 "대검 수뇌부가 이런 식으로 하면, 이런 태도를 바꾸지 않으면 계속 소리가 날 수밖에 없다"며 법무부와 검찰의 파열음을 우려했다.

박 의원은 이처럼 검찰 저항이 예상되지만 "'검찰 개혁 시즌 2'에 대한 내용적 합의는 거의 다 마쳤고 지금은 조율하고 발표하는 단계만 남았다"며 검찰의 중대수사권까지 회수, 신설될 수사청으로 넘기겠다고 다짐했다.동행복권파워볼

그러면서 대통령으로부터 수사청 신설에 따른 속도조절 주문을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전해 들은 바 없다"며 수사청 신설을 골자로 하는 '검찰개혁 시즌2'를 서둘러 완성하겠다고 거듭 확인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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