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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보아 작성일21-02-22 07:46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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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처럼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최근 산불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이유는 뭔지, 또 산불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주영 기자가 짚어 봤습니다.파워볼사이트

【 기자 】
최근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건 날씨 때문입니다.

강우량이 적은 봄철이라 대기가 건조한데다 바람까지 불어, 산속의 바짝 마른 낙엽은 불씨만 만나면 사실상 장작이 되고 맙니다.

실제 최근 10년 동안 발생한 산불 4천700여 건 가운데 60%가 2월에서 4월까지 석 달간 일어날 정도로 지금이 가장 위험한 시기입니다.

산림청이 2월 1일부터 절기상 '입하' 직전인 5월 15일까지를 산불방지 종합대책 기간으로 운영하는 이유입니다.

하늘에서 소방헬기가 소방수를 쏟아붓는 게 산불을 끄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

그러나 최근 산불은 오후 4시 12분, 3시 50분, 3시 26분 등 오후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후 6시쯤 해가 지고 나면 안전상의 이유로 헬기가 뜨지 못하고,밤새 지상 인력이 산불 추가 확산만 겨우 막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권산옥 / 강원 정선 구절리
- "동네 분들이 너무 겁이 나서. 아주 그냥 놀래서 막 벌벌 떨고. 밤에 (새벽) 2~3시까지도 우리 집에 오더라고요. 여기는 어떠냐고…."

산불을 예방하려면 산불 위험이 큰 통제 지역 산행을 피하고, 산에서 담배를 피우지 말고, 특히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논밭이나 쓰레기를 태우면 안 됩니다.

우리의 소중한 산림이 한순간에 훼손되지 않도록 모두의 실천이 절실합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jaljalaram@mbn.co.kr]

영상편집 : 김민지

#MBN #전국산불 #산불이유 #정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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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형 이상은 재단 이사 못 맡아…"내달 이사회서 해임안건 의결될 듯"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서울=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월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한 모습. 서울고법 형사1부는 이날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해 형을 확정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아버지 고(故) 이건희 회장으로부터 물려받은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직에서 해임된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2년 6개월의 징역형이 확정돼 재단 이사로서 결격사유가 발생했기 때문인데, 삼성생명공익재단은 내달 중 이사회를 열고 이 부회장의 해임 안건을 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삼성생명공익재단을 지도·감독하는 서울시와 용산구청 등에 따르면 재단은 이 부회장의 이사장직 해임을 위한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최근 징역형을 확정받아 사회복지법인 이사로서 결격 사유가 생겼다"며 "재단이 내달 이사회를 열어 이 부회장을 해임하고 새 이사를 선임할 예정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사업법'은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나거나 집행이 면제된 날부터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사람"은 사회복지법인의 이사 등 임원이 될 수 없도록 규정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검토한 결과 이재용 부회장처럼 징역형 선고를 받고 복역 중인 경우도 사회복지사업법상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한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법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만기 출소 이후에도 3년간 삼성생명공익재단 임원으로 복귀할 수 없다.

서울시는 조만간 공문 등을 통해 재단에 이 같은 내용을 통보할 예정이다.

삼성생명공익재단 측은 "이사회 개최나 이사장 거취 문제에 관해 결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삼성생명공익재단의 주무관청인 용산구청 관계자는 "(이 부회장이) 재단 이사로서 결격사유가 있다는 사실을 재단도 인지하고 있고, 해임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구청에 답변했다"고 전했다.

재단이 내달 이사회에서 이 부회장의 해임 안건을 다루지 않을 경우 용산구청은 재단이 이 부회장의 이사장직을 해임하도록 행정지도를 내리거나 해임 명령 등 행정처분도 검토할 방침이다.

자산 규모만 수조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익재단인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삼성의 대표적인 복지재단으로, 1982년 설립돼 삼성서울병원과 삼성노블카운티 등을 운영하며 의료·노인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은 2015년 5월 전임 이사장이었던 이건희 회장으로부터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직을 넘겨받았다.

이건희 회장의 와병 1년째 이뤄진 당시 이사장 선임은 이재용 부회장의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를 공식화한 상징적인 조처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부회장은 재단 이사장으로 첫 임기 3년을 채우고 2018년 5월 이사장직을 연임했다. 사회복지사업법상 이사 임기는 3년으로 정해져 있지만, 연임에는 횟수 제한이 없다.

삼성에는 삼성생명공익재단 외에 삼성복지재단과 삼성문화재단, 호암재단 등 4개의 공익재단이 있다.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이재용 부회장의 동생인 이서현 전 삼성물산 사장이 맡고 있고, 삼성문화재단·호암재단 이사장은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겸하고 있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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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KT와 LG유플러스가 문화체육관광부를 상대로 다음달 공동으로 소송을 제기한다. 문체부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음악저작권료 징수 규정 승인을 중단하라는 행정소송이다. SK텔레콤과 지상파 3사가 만든 웨이브와 티빙, 왓챠 등 토종 OTT의 소송 제기에 이어 음악저작권료 분쟁이 방송·통신사와 문체부의 전면전으로 확전하는 셈이다. 이런 가운데 방송·통신 정책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사태 해결을 위해 문체부와 협의를 진행 중이어서 송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다.
"저작권료 매출 2% 과해"…OTT 이어 통신사 문체부에 소송
22일 방송·통신업계에 따르면, KT와 LG유플러스는 조만간 법률대리인을 공동 선임해 내달 문체부를 상대로 음악저작물사용료 징수규정 승인 취소 가처분 및 본안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법률 대리인의 법률 검토를 거쳐 다음달 공동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며 "OTT음악저작권대책협의체의 소송 내용처럼 문체부가 지난해 12월 승인한 음악저작권료 징수규정은 충분한 의견수렴없이 음악저작권 권리자에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설계돼 문제가 많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는 OTT음대협과 협상 과정에서 넷플릭스 수준의 사용요율(매출액의 2.5%)을 요구했으나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문체부에 OTT 징수규정 개정을 요청했다. 문체부는 음악산업발전위원회를 꾸려 징수규정에 OTT '영상물 전송서비스' 조항을 신설하고 올해 1.5%에서 시작해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1.9995%까지 사용료를 내도록 했다.

OTT음대협은 방송사의 방송물 재전송 서비스(VOD)와 비슷한 요율인 0.6% 내외를 주장했으나 문체부가 징수규정 개정을 승인하자 지난 5일 법률 검토를 거쳐 결국 행정소송을 냈다. 그간 사태 추이를 지켜보던 KT와 LG유플러스가 소송전에 추가로 가담한 것이다. KT와 LG유플러스는 OTT 서비스인 '시즌(Seezn)과 'U+모바일tv'를 제공해 OTT와 동일한 사용요율을 내야 한다.
과기정통부 문체부와 중재 협의…최기영 "비합리적 개선 필요"



OTT와 통신사들은 징수규정에 따른 음악저작권료가 부과될 경우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등 등 글로벌 OTT와 경쟁을 벌여야 하는 토종 OTT들이 과도한 비용 부담으로 고사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최소한의 수익성을 담보하려면 구독료 인상 등 소비자에 부담이 전가될 가능성도 거론하고 있다. 노동환 웨이브 정책부장은 "요율은 0.625에서 1.5%로 두배 조금 더 인상됐지만 여러 조건들을 따지면 6~7배의 인상효과가 나온다"며 "신생 미디어인 OTT업계가 받아들이기 힘든 수준"이라고 했다.

토종 OTT 육성과 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하는 과기정통부도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문체부와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과방위) 전체회의에서 문체부가 승인한 징수규정과 관련해 "(징수규정에) 비합리적인 부분이 보여서 좀 개선해보자 얘기를 하고 있다"고 했다. 최 장관은 특히 "과기정통부 입장에선 OTT의 발전이 중요하다. 발전에 저해되지 않는 방향을 문체부와 같이 찾아가고 있다"고 했다.

오상헌 기자 bborir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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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의원이 AZ백신 맞으면 실험대상 공인한 것’
‘미천한 시민이 먼저 맞아야’ 조롱 이어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호 접종자가 돼야 한다는 주장에 “국가원수가 실험대상이냐”며 반발했다.

정 의원은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유승민씨는 며칠 전에는 대통령보고 백신주사를 먼저 맞으라는 망언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9일 개인 SNS에 “AZ 1번 접종을 대통령부터 하라”며 “대통령의 1번 접종으로 그동안 청와대발, 민주당발 가짜뉴스로 누적된 국민의 불신을 덜어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를 두고 “먼저 맞으면 국민들 제쳐두고 특혜라고 주장하고, 사고라도 나면 고소해할 것이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당신이 솔선수범해 먼저 맞지 그러시냐”며 “(이러한 주장은) 국가원수에 대한 조롱이자 모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원수는 건강과 일정이 국가기밀이고 보안사항”이라며 “초딩 얼라보다 못한 헛소리로 칭얼대지 말라”고 비난했다.


아스트라제네카(AZ)사 백신 수송 모의훈련이 실시된 19일 오후 대구 북구보건소 의료진이 전달받은 백신을 냉장 보관실에 넣고 있다. 뉴시스

하지만 정 의원의 발언을 두고 여당 의원이 사실상 ‘AZ 백신을 처음 맞으면 실험대상이라는 걸 공인한 것’이라는 조롱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앞장서 백신을 맞은 타국의 정상들과 비교하면 정 의원의 입장이 의아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남아공의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등이 1호 접종자로 앞장서 맞은 바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당선인 시절에 백신 접종에 나서며 이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했다.

한 누리꾼은 정 의원의 페이스북에 댓글로 “미국 대통령이 맞은 화이자나 부통령이 맞은 모더나면 모를까 AZ 같은 의심스러운 걸 대통령이 먼저 맞으라니 위험천만한 일”이라며 “AZ는 실험대상인 만큼 미천한 시민들이 먼저 맞고 나서 부작용이 없을 때 높으신 분이 맞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비꼬았다.

다른 누리꾼 역시 “대통령과 국회의원이 먼저 맞으라는 주장은 국가를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이기에 그런 의도로 말하는 것”이라며 “설마 본인들이 안전하다고 이야기해놓고 백신이 불안하니 국민들한테 먼저 맞게 하고 부작용 없다고 하면 맞아야지 하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은 아닐 것”이라 지적했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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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극에서 가장 가까운 빙하의 땅에 건설된 국제종자저장고의 탄생기를 글과 사진으로 소개하는 책이 국내에 출간됐습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동화 속에 숨은 장애를 향한 편견들을 짚어본 주목할 만한 신간도 선보입니다.

새로 나온 책들을 김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빙하로 둘러싸인 동토의 땅.

인간의 거주지 가운데 북극점에 가장 가까운 그곳에 건설된 현대판 노아의 방주.

그 안엔 세계 각국에서 온 5억 개가 넘는 식물 종자가 보관돼 있습니다.

종말의 날이 닥치면 인류의 유일한 희망이 돼줄지도 모를 소중한 씨앗들입니다.

가장 척박한 땅에 국제종자저장고를 세우겠다는, 불가능해 보였던 생각은 어떻게 현실이 됐을까?

그 모든 과정을 이끈 저자가 여러 궁금증에 답한 책입니다.

예측을 비껴가는 날씨로 인해 기후 변화의 영향을 체감하고 있는 현실 때문에라도 더 큰 공감을 부릅니다.

우아하고 아름다운 동화 속 주인공들.

반대로 주인공에 맞서는 악당들은 생김새부터 다릅니다.

우리에게 친근하고 익숙한 동화를 비롯해 수많은 이야기 속에 숨은 장애를 향한 갖가지 편견과 오해들을 낱낱이 해부합니다.

뇌성마비 장애인인 작가는 장애를 지닌 다양한 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차별과 소외가 일상화된 현실에 날카로운 경종을 울립니다.

서평가 '로쟈'로 유명한 저자가 세계문학의 큰 흐름 속에서 한국문학의 위상과 가능성을 탐색하는 새로운 읽기를 시도했습니다.

멀게는 신라 토기부터 가깝게는 경복궁의 석물까지 우리 역사 속 동물 상징을 깊이 들여다본 논문 다섯 편을 수록했습니다.

지금도 많은 이의 사랑을 받는 주옥같은 시 '사평역에서'의 곽재구 시인이 등단 40년을 맞아 선보이는 새 시집입니다.파워볼사이트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마음을 움직이는 시편들과 함께 시를 시작하는 청춘들에게 건네는 산문으로 특별함을 더했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촬영기자:배정철/영상편집:한효정/그래픽:최창준

김석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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