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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보아 작성일20-07-20 16:54 조회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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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곳곳 ‘물 폭탄’
- 막대한 직·간접피해...재정 한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캡쳐

【베이징=정지우 특파원】중국,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여러 국가에 ‘물난리’가 잇따르고 있다. 코로나19 충격 이후 다양한 경기부양 정책으로 경제 회복에 나섰지만 홍수 피해가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아시아 곳곳 ‘물 폭탄’
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달 넘게 폭우가 지속돼 31개 성·자치구·직할시 중 27곳이 물 폭탄을 맞았다.

이로 인해 141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으며 3873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 433개 하천의 수위가 홍수 경계선을 넘었고 33개 하천은 사상 최고 수위를 기록했다.

전날 안후이성 당국은 불어난 물을 감당하지 못해 추허강 제방 2개를 폭파했으며 세계 최대 수력발전 댐인 쌴샤댐 조차 최고 수위까지 11m만 남겨두고 있다. 수위를 넘으면 붕괴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물을 아래로 내려 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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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손실은 현재까지 860억위안(약 1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아직 홍수가 끝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피해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SCMP는 전문가 다수를 인용, 올해 중국 홍수의 원인에 대해 북서 태평양 상공의 아열대성 고기압과 창장 유역의 찬공기가 접촉한 기상적 요인 외에 지구 온난화와 무분별 간척 등을 지목했다.

인도 동북부와 네팔, 방글라데시 등 역시 지난달부터 계속된 폭우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인도 아삼주에서만 익사와 낙뢰 사고 등으로 85명이 희생된 것으로 집계됐다. 가옥 침수 등으로 지난 5월 이후 약 28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네팔에선 산사태 등으로 110명이 숨졌고 100여명이 다쳤다. 230여개의 강이 밀집해 저지대가 많은 방글라데시에서도 67명이 숨졌고 260만명이 비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85명이 목숨을 잃거나 행방을 알 수 없는 등 피해를 입었다.

■막대한 직·간접피해...재정 한계
홍수는 인명과 재산에 막대한 손실을 주는 대표적인 자연 재해다. 농경지와 공장, 주택 등 재산이 물에 휩쓸리면 직접적인 재산 피해가 발생한다. 이미 중국의 경우 주택 2만8000채가 파손되고 농경지 353만2000헥타르가 물에 잠겼다.

피해가 복구될 때까지 기업, 근로자 등 경제주체들의 경제활동도 부분적으로 중단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되면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경제가 본궤도에 접어들기도 전에 다시 일손을 놓아야 하는 셈이 된다.

피해 지역이 아니지만 주요 근로자인 농민공이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가면서 도시 공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SCMP는 홍수와 싸우기 위해 청년에게 고향 복귀를 호소한 지방정부의 공개문을 보도하기도 했다.

피해 규모가 천문학적 수준인 만큼 재난 예비비 등만으론 복구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지적 역시 나온다. 이럴 경우 중앙·지방정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정까지 홍수 피해에 투입해야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최근 중요지시를 통해 “지금은 홍수 방지의 결정적 시기에 진입했다”면서 “강력하고 효과적인 조치로 인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중국 소식통은 “십여조원의 보도가 나오고 있지만 중국 경제에 얼마나 영향을 줄 것인지 여부에 대해선 아직 얘기하기 이르다”고 말했다.

기사 이미지[스포츠월드=인천 이혜진 기자] “도망가지 마.”

김주한(27·SK)이 혹독한 선발 시험을 치르고 있다. 김태훈이 불펜으로 자리를 옮긴 뒤 꾸준하게 기회를 받고 있지만 좀처럼 웃을 날이 많지 않다. 5월 22일 인천 KIA전에서부터 선발로 나선 5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5.96을 기록 중이다. 투구 내용이 들쑥날쑥하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17일 인천 키움전에선 김혜성에게 만루홈런을 허용하며 3이닝 5실점(5자책)으로 고개를 숙였다. 올 시즌 선발로 나선 경기 중 가장 적은 이닝을 소화한 경기였다.

가장 눈여겨볼 만한 대목은 체인지업이다. 제구가 흔들리고 있다. 프로데뷔 후 가장 좋은 성적을 냈던 2016시즌(39경기 3승1패 1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4.25)와 비교했을 때 체인지업이 스트라이크존안에 들어오는 비율이 21%에서 34%로 늘었다. 그만큼 몰리는 공이 많다는 이야기다. 기본적으로 직구 구속(2019시즌 142.4㎞→2020시즌 139.7㎞, 스탯티즈 기준)이 줄어든 가운데 결정구인 체인지업의 효과가 줄어들다 보니 승부를 어렵게 가져갈 수밖에 없다.

박경완 감독대행이 바라보고 있는 부분도 비슷하다. 박경완 감독대행은 김주한의 피칭 내용에 대해 “안타를 맞더라도 결과를 빨리 내야 하는데 공 개수가 많다”고 진단했다. 아무래도 멘탈적인 부분 또한 배제할 수는 없을 터. “결과가 안 좋다 보니 본인도 실망을 많이 한 듯하다”고 운을 뗀 박경완 감독대행은 “투수라면 누구나 (안타)맞기 싫어하지 않나. 더 잘 던지려고 하다 보니 도망가는 부분이 보이는 것 같다. 처음부터 그냥 붙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올 시즌 SK는 많은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랑거리였던 선발진 역시 마찬가지. 10일 기준 평균자책점 4.56로 리그 5위다. 지난 2년간 SK는 이 부문 1위를 자랑했다. 우여곡절이 많았다. 1선발로 낙점했던 닉 킹엄이 2경기 만에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다 짐을 싼 것이 대표적이다. 팀이 안정화를 찾기 위해선 SK의 강점이 조금 더 살아나야 한다. 박경완 감독대행은 “면담을 통해 개선점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일단 기회는 더 줄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혹독한 선발 시험을 치르고 있는 김주한을 향해 박경완 감독대행이 처음부터 맞붙을 것을 주문했다. 사진은 역투하고 있는 김주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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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카니예 웨스트 © AFP=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세계적 래퍼인 카니예 웨스트(43)가 미국 대통령 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한 뒤, 이와 관련한 첫 공개 행사를 가졌다.

BBC 등 다수 외신에 따르면 19일(이하 현지시간) 카니예 웨스트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서 수백명의 지지자들을 모아놓고 첫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는 이달 4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카니예 웨스트의 첫 공개 행사였다.

이날 카니예 웨스트는 뒤통수에 '2020' 모양으로 삭발하고 방탄조끼를 입은 채 나타나 마이크도 없이 연설을 시작했다. 카니예 웨스트는 1시간 남짓 이어진 연설에서 낙태를 규탄하는 발언과 아이를 낳는 사람은 누구나 100만달러(약 12억원)를 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내놓겠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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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카니예 웨스트는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서 눈물을 터뜨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카니예 웨스트는 아내 킴 카다시안(40)과 자녀에 대해 이야기 할 때는 감정이 격해지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카니예 웨스트는 또한 미국의 노예 해방 운동을 실천한 인권운동가 해리엇 터브먼에 대해서 "해리엇 터브먼은 노예들을 풀어준 적이 없으며 노예들을 다른 백인들을 위해 일하게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니예 웨스트는 이미 플로리다주, 텍사스주와 같은 주요 주들을 포함한 여러 주에서 입후보자 등록 기한 마감을 넘겼다. 첫 공개 집회를 가진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도 입후보 등록 자격을 갖기 위해서는 20일 정오까지 1만 명의 서명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카니예 웨스트가 현재까지 유일하게 입후보자 등록이 된 주는 오클라호마주 뿐이다. 이에 일부에선 카니예 웨스트의 이번 대선 출마 선언은 실제 당선 가능성을 염두한 것이 아닌, 그의 패션 브랜드 마케팅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란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내일의 전략]]


/그래픽=임종철 디자인기자 /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코스피지수가 220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저항선인 2200선을 좀처럼 뚫지 못하고 있다.

언택트(비대면) 관련 종목은 차익 실현 매도에 하락세가 이어진다. 경기 민감주는 코로나19(COVID-19) 확산에 고개를 들지 못한다.

뚜렷한 상승 모멘텀이 필요한 시점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각국 정부의 부양책과 실적 발표를 주목한다. 특히 미국의 추가 부양책 내용에 초점을 맞춘다.
코스피, 2200선 앞에서 '주춤주춤'…언택트주 4% 급락

알마티 씨젠의료재단 코로나19 검사 /사진=머니투데이DB

2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9포인트(0.14%) 내린 2198.2로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상승 출발했지만 곧 반락했다.

개인의 순매수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이날 개인이 4073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46억원, 3291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현대차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현대차는 이날 3.4% 상승했다. 그린뉴딜 정책 수혜 기대 덕분이다.NAVER와 카카오는 4% 넘게 빠졌다.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진 셈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6포인트(0.16%) 떨어진 781.96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역시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개인의 순매수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이날 개인은 1177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92억원, 131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중 셀트리온제약를 제치고 씨젠이 2위로 올라섰다. 씨젠은 이날 3000원(1.71%) 오른 17만8500원, 시가총액 4조6828억원으로 셀트리온제약(4조6513억원)을 제쳤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진단키트 매출에 대한 기대가 크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경기부양책 발표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9원 내린 1203.2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백 채워줄 추가 부양책 중요…주요 기업 실적 발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코로나19에 따른 경제회복기금을 논의하기 위해 브뤼셀에서 열린 EU 정상회의에 참석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각국 정부는 추가 부양책을 두고 고심중이다. 코로나19 재확산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다.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미국은 5~6월 경제지표 호조에도 소비 절벽을 우려한다. 8월 정책 공백 걱정 때문이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추가 부양책 규모와 내용이 불확실한 상태"라며 "20일(현지시간)부터 미 백악관에서 논의될 추가 부양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국 경기 흐름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U(유럽연합)의 경우 7500억유로(약 1033조원) 규모의 코로나19 회복 기금이 중요하다. EU 27개 회원국 정상들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관련 회의를 진행 중이다. 당초 17~18일 일정이었는데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20일까지 연장해 진행 중이다.

한편 이번주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는 개별종목들의 주가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1일 포스코, 삼성물산, 22일 삼성바이오로직스, 23일 SK하이닉스, 현대차 등이 2분기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실적시즌에서 예상보다 부진한 결과가 나올 경우 투자자들의 실망감, 경기회복 속도에 대한 불안감으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했다.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차우찬에게 주어졌던 열흘의 시간, 결과도 결과지만 류중일 감독은 투구 모습에서도 달라진 모습을 느꼈다.

한 차례 로테이션에서 빠져 휴식을 취했던 차우찬은 지난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팀 간 8차전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3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팀이 3-1 승리를 거두며 차우찬은 시즌 5승, 통산 110승을 거뒀다.

휴식을 취하는 동안 차우찬이 매달렸던 부분은 하체 운동이었다. 휴식 전 두 경기에서 6자책점으로 부진했던 그는 스스로 '하체가 무너져있다'고 판단했다. 차우찬을 보는 코칭스태프와도 일치하는 의견이었다. 차우찬은 피칭을 많이 하지 않는 대신 캐치볼과 쉐도우, 롱토스로 하체를 잡기 위한 교정에 힘썼다.

그리고 18일 한화전에서 복귀한 차우찬은 한화 타선을 완벽하게 묶고 승리를 챙겼다. 차우찬의 투구를 지켜본 류중일 감독 역시 "안 좋았을 때의 차우찬은 팔로만 던지는 듯한 모습이었는데, 이번에는 하체가 많이 낮아져 하체 힘으로 던지는 느낌이었다"며 "스피드의 큰 변화는 없지만 하체로 던지는 힘을 가지니까 릴리스 포인트도 앞으로 왔다"고 얘기했다.

류 감독에 따르면 차우찬의 릴리스 포인트가 상대적으로 당겨졌다는 것은 트랙맨으로도 나타난 결과였다. 류중일 감독은 "그래서 변화구나 제구가 저번보다 많이 좋아지지 않았나"라고 분석했다. 또 "1회가 참 중요한데, 점수를 줬다면 자신감이 떨어졌을텐데 무사히 1회를 잘 넘기면서 경기를 잘 끌고 갔다"고 말했다.

차우찬은 토종 에이스로서 LG 선발진의 중심을 잡아줘야 인물이다. 팀을 지탱하던 차우찬이 무너지자 팀 성적이 흔들리는 모습은 이번 기회로도 잘 보여졌고, 그래서 피칭의 토대를 찾은 차우찬의 부활투는 더 반가울 수밖에 없었다.

다만 한 번의 호투로는 아직 안심할 수 없다. 선발 로테이션대로라면 차우찬은 다음 등판에서 유독 약했던 두산을 만난다. 올 시즌 두산전 3경기 성적은 평균자책점이 11.57. 차우찬은 "코치님 생각에서는 이미 (등판 순서의) 계산이 되어있었던 것 같다. 준비 잘 해야할 것"이라고 마음을 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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